2025 몰디브 출장 시리즈 (3) 수상비행기는 어디에 내릴까2025.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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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상비행기는 어디에 내릴까
수상비행기를 타보시면... 어떤 리조트에서는 선착장에 바로 착륙하고, 어떤 리조트에서는 바다 위에 떠있는 플랫폼(폰툰)에 착륙하고, 또 어떤 날에는 근처 다른 리조트에 착륙하는 등 매번 착륙/이륙 장소가 달라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른 리조트는 선착장에 바로 내리는데 우리는 왜 바다 위에 내리지?’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죠.
수상비행기는 물 위에 직접 착수하기 때문에 바람이 강할 때, 파도가 있을 때, 라군 수심이 낮을 때, 이동 경로 상 필요할 때 등등 여러 상황에서 리조트에 바로 접안하지 않고 아래처럼 근처 폰툰에 여행객을 내려 드립니다.
폰툰에 내려선 후 날개 근처는 피하시고 바닥에 표시된 안전선 안쪽에서 대기하시면 리조트에서 보트를 몰고 와 모시고 갈 겁니다.
사실 수상비행기가 리조트 선착장에 바로 착수하면 안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소음입니다.
도착하실 때야 조금 더 편하실 수 있지만 그 뒤로 4박, 5박 길게는 6박, 10박까지 리조트에 머무실 텐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수상비행기 엔진 소음이 나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디구파루, 아투루가, 투두푸시, 바탈라 리조트처럼 근처 폰툰에 착수하는 것이 오히려 더 쾌적하고 평화로운 몰디브 경험에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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