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란다 기라바루(7) - 총평2022.07.01

 

럭셔리는 란다냐? 아니냐?

 

란다보다 저렴하게 가격 책정한 로컬 럭셔리.. 브랜드에서 밀리기 때문이라는것 이해합니다만, 그렇다고 식음의 퀄러티를 낮추면서 가격을 낮추는 것은 럭셔리로써 기본이 안된게 아닐까...  

 

스피드보트 지역의 포시즌스 쿠다후라는 자연상태가 안좋습니다. 빌라, 레스토랑 등은 품격이 그대로 전해질지 모르나, 선셋 방향의 라군에 가득한 해초 등으로 인해서 라군 자체가 어둡고 이쁘지 않습니다. 또는 옆에 돈벨리 4성 등의 리조트가 포진하고 있어서 주변 환경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포시즌스라면 "란다 기라바루". 쿠다후라는 좀 돈이 아까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네임밸류가 있어도 자연, 주변환경이 별로라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포시즌스 쿠다후라가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주변에 서핑 포인트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서퍼들이 찾습니다. 그 지역의 리조트가 "서핑"리조트가 많이 있습니다. 서퍼들이.. 보통 쓸때는 많이 씁니다 ^^ 다양한 층이 있습니다. 몰디브 서핑은 파고가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엄청나게 높고 그렇지 않고 낮습니다. 

 

란다 VS 로컬 럭셔리라면, 란다  

란다 VS 다른 타겟(성격)의 럭셔리라면, "란다 VS 다른 성격의 럭셔리"를 비교해서, 같은 브랜드의 샴페인을 어떤 곳은 무제한 무료로 드리는데, 란다는 1병에 $200 이상 청구... 그렇다면, 굳이.. 이런 생각이 들고요.  

* 그래서 란다가 부담스럽다면, 다른 성격의 럭셔리에서 고급 샴페인, 식사 등을 마음껏 드시고 마실 수 있는 리조트를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란다 좋은 곳이지만... 

대략적 비용이... 아래 참고하십시오.

1. 리조트 4박 2인 비용 : 대략 비수기는 1600만원 이상

2. 리조트에서 식음, 익스커션, 맛사지 등의 추가비용 : 대략 500만원

3. 항공료 2인 : 대략 300 - 900만원 

 

란다와 디구파루에 있는 샌드뱅크

 

 

란다가 럭셔리이고 자연이 좋지만, 란다보다 뛰어난 자연이 있는 리조트도 있고,

럭셔리 서비스에 더 많은 것들이 제공되는 다른 컨셉의 럭셔리 오젠도 있습니다.

 

란다를 여행업자의 시각이 아닌, 고객으로서 제돈 들여서 다녀온적도 있습니다(쿠다 2박 & 란다 5박).

그런 관점에서 현재의 란다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그 돈주고 다녀오기에는 과하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몰디브는 자연을 느끼러 가는 곳이지... 리조트의 건축물에 비용을 지불하러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건 취향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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