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젠 리조트 VS 니야마 리조트(5) - 레스토랑과 바2017.12.29

 

럭셔리 리조트답게, 오젠 리조트의 레스토랑과 바, 니야마 리조트의 레스토랑과 바는 흠잡을데 없이 훌륭합니다.

 

그렇기에 어디가 더 좋고, 어디가 덜 좋고를 나누는 것은 다소 어렵습니다만, 가장 최근에 지어진 오젠 리조트의 레스토랑들이 몰디브스러움을 살려, 트렌드하게 건축했습니다. 라군이 큰 리조트들은 라군위에 레스토랑을 하나쯤 완벽하게 짓는 것이 좋을텐데요, 니야마의 오버워터 레스토랑은 선편으로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언더 워터 레스토랑이 있는 에지 바, 레스토랑입니다.

 

언더 워터 레스토랑을 가지 않는다면, 여기까지 선편으로 오실분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아래 삼각지붕은 유니버셜 리조트의 바로스, 라이트닝 레스토랑과 비슷하죠?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점이 아래와 같은 점입니다. 여러 리조트들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같이 썼다는 점.

 

오젠 리조트는 저녁때만 오픈하는 스페셜티 레스토랑인 더 트레디션이라는 알 라 카르테 레스토랑이, 라군위에 건축되었고, 언제든지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은 두 리조트 모두 에메랄드 빛 라군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니야마 리조트는 메인 수영장을 두고 뒷편과 옆으로 레스토랑, 바, 비치 바 등을 세분화해서 사용하고 있는 점이 오젠 리조트의 독립적인 공간에 레스토랑, 공영 수영장, 바를 건축해 사용하는 것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니야마 리조트에 스페셜티 레스토랑은 에지 외에도 몇군데 더 있습니다. 트리발, 네스트라고 부르는 둥지모양의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숲이나 나무위에 건축된 장소는 기피합니다. 모기가 많아서입니다 ^^

 

 

 

언더 워터 레스토랑도 둘다 훌륭합니다.

 

 

 

니야마 리조트와 오젠 리조트의 레스토랑과 바의 특성에 대해서 비교했습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오젠 리조트의 독립적인 공간에 단독으로 건축된 레스토랑과 바가 좀 더 공간이 넓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는 니야마 리조트의 에피큐어는 바로 앞이 메인풀입니다. 그리고 오젠 리조트는 에메랄드 빛 라군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는 풍경은 오젠 리조트의 장소가 더 넓고 시원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공용 풀과 바 용도로만 사용되는 오젠 리조트의 조이 드 비브레

 

 

 

 

공용 풀과 레스토랑의 결합, 우측으로 작게 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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