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년전 오픈한 릴리비치와 1년전 오픈한 오젠 리조트를 비교한다는 것이 사실 좀 말이 안됩니다. 아래 글 남긴 분 때문에 비교글 쓰게 되었습니다.

그 릴리비치를 오픈하고 운영했던 분들이 오젠 리조트를 오픈했기에 보다 보완해서 오픈했겠죠~! 그리고,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의 릴리비치는 좋은 리조트임에 틀림 없으나, 럭셔리 리조트들이 갖고 있으면 안되는 1지붕 2채의 비치빌라와 라군빌라, 그렇게 운영하면 안되는 특정 국가의 고객들이 8-90%를 차지하는 요소들을 차치 하더라도, 리조트의 모양이 길다랗게 생겨서 워터 스윗 4채가 건축된 짧은 서쪽과 두번째 바와 수영장, 방파제가 위치한 동쪽, 긴 북쪽으로 비치빌라, 남쪽으로 라군빌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시그니쳐 빌라로 볼 수 있는 디럭스 워터빌라 위드 풀도 남쪽과 북쪽 방향입니다.

리조트들이 "선셋"이 붙으면, 객실료가 올라갑니다. 대부분 그렇습니다. 10년전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리조트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젠 리조트에서는 선셋에 따른 프리미엄을 붙이지 않았고, 스윗 빌라들은 모두 선셋 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엔트리 빌라들은 선 라이즈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서 멋진 일출을 매일 볼 수 있습니다.

이 선셋 프리미엄을 공공의 장소인 레스토랑, 바 등을 한자리에 모아놨습니다. 이는 10년전 오픈한 릴리비치에서도 그 특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한번 보시죠.

먼저 릴리비치 리조트

가운데, 수영장을 중심으로 아랫쪽에 위치한 스페셜티 레스토랑입니다. 데판야끼는 가운데 수영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네모는 릴리 마 메인 레스토랑과 메인 바입니다. 그리고 우측 네모는 두번째 공용풀과 바입니다. 비교적 가운데에 메인 레스토랑, 스페셜티 레스토랑, 바, 스파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젠 리조트는 가운데 네모를 중심으로 좌우로 나눴습니다. 메인 레스토랑, 스페셜티 레스토랑, 스파(물위에 있습니다), GYM, 부티끄 샵, 메인 수영장, M6m은 좌측 맨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공의 장소, 위치, 그리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뷰 이런한 디테일에서 릴리비치는 10년전 최고 & 오젠 리조트는 현재 최고입니다. 이는 가격이나 포함사항 등을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