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구파루 - 스링레이, 새2022.10.19

 

디구파루는 피딩을 하고 있어서, 

스팅 레이, 잭피시, 상어 등을 매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제티(선착장) 근처에서, 피딩을 통해 스팅 레이 등을 만져볼수도 있고 눈으로만 볼 수도 있습니다. 

피딩 시간이 되면, 대형 가오리들이 라군을 가로질러 피딩 장소로 모이기에 라군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선착장 근처에 미리 모인 스팅 레이

 

 

스팅 레이 

 

 

스팅 레이들은 가끔 먹이를 두고 다투기도 합니다. 몸집이 큰 스팅 레이가 대장을 하고, 서로 물기도 합니다(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좌측으로 상어들도 어슬렁 거립니다. 

 

 

이렇게 피딩을 하면서,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전문 직원과 함께 있을 때만 만져야 합니다. 

 

 

 

디구파루에는 하얗고 작은 새들이 리조트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깐,

리조트 내 새 둥지가 있더라구요. 근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나뭇잎으로 만든 둥지는 아니지만

여러군데 곳곳에 둥지가 있어서 새들이 그 주변을 멤돌고 새끼들을 보살핍니다. 

 

 

살아있는 어린 새입니다. 

 

 

부모새들이 노심초사로 비행하는 모습

 

 

이때는 몰랐는데, 둥지가 있어서... 마음이 다급해서 노래했던 것이 아니라.. 울부짖었던 것 같습니다. 미안하다. 

 

 

디구파루 마스코트 ㅎㅎ 귀엽습니다. 제 어깨위로 올라와서 내려 놓느라 아주 애 먹었습니다.

쓰다듬으면 물려고 하니 조심하세요 ^^ 다이브센터 옆에 있습니다. 가끔 숲속에 들어가 웅크리고 있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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