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란다 기라바루(3) - 변한 것2022.06.27

 

란다는 초창기 가격이 참 낮았었습니다. 아무래도 "포시즌스"라는 브랜드에 친숙하지 않으니 프로모션 기간을 2-3년 정도 가져갔던 것 같습니다. 

 

초창기 란다에 비해 현재 란다의 모습이 2가지 정도 변했습니다.

첫번째 변화는 방파제, 선라이즈 쪽을 방파제로 둘렀습니다. 아마도 유실되는 것이 있어서 두른 것 같습니다.

선라이즈 비치 쪽에도 짧지만 수평의 방파제를 만들었고, 라군 끝자락에도 방파제를 둘렀다는게 초창기 모습과 달라진 것입니다. 

 

선라이즈 비치쪽은 비치가 유실되어서 비치가 없는 비치방갈로였습니다(과거), 그러다, 란다에서 수백만불을 투자하여, 비치를 풍성하게 만들고 가격도 올렸습니다. 투자했으니 올린 것. 그리고, 워터빌라 전체를 레노베이션 했는데요, 모든 빌라에 개인풀을 만들고, 두번째 변화는 빌라 공간을 좀 더 세밀하게 만들어 다양한 빌라들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선라이즈 워터빌라 위드 풀과 공간을 더 크게 만들어서 선라이즈 패밀리 워터빌라 위드 풀의 빌라를 만든 것

전체 빌라 수량은 그대로인데요, 빌라의 타입이 19 카테고리입니다. 스페셜티 스윗들이 7 종류가 있고, 포시즌스에서 말하는 "룸"들이 12 종류가 있습니다. 이 "룸"에도 스윗 빌라들이 있습니다. 2베드 룸 포함입니다. 

 

왼쪽 라인이 선 라이즈, 오른쪽 라인이 선셋인데요, 실제로는 왼쪽 해변이 북향, 오른쪽 해변이 남향입니다. 선셋과 그대로 마주하는 곳은 BLU 라고 부르는 이탤리언 레스토랑이 있는 저기 4시 방향입니다. 

 

란다 선라이즈 방향의 변화

 

 

그외 특별히 변한 것은 없습니다. 숲이 풍성해져서 비치쪽의 빌라들은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어쩌면 초창기에 란다를 다녀오신 분들이 현재의 란다 가격을 본다면 아마도.. 다시 방문하는 것은 숙고에 숙고를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만, 몰디브에 "럭셔리"라는 이름을 붙이고 1인, 4박에 4-5천불씩 받는 듣보잡 럭셔리들과 비교한다면, 현재 란다의 가격이 그리 높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포시즌스의 서비스는 집같이 편안한 공간 제공 + 부담스럽고 유별나지 않은 그 자연스러운 서비스가 마치 자연과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포시즌스 그중에서도 란다... 제 마음속의 No.1 럭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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