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09년 플래티넘 플랜을 선보인 릴리비치 리조트 VS 2016년 새롭게 앳모스피어 인덜전스 플랜으로 등장한 오젠 리조트를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어느 커뮤니티에 가니깐 아래와 같은 덧글을 남겼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릴리비치 VS 오젠 리조트를 심층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객관적인 리조트 자료를 바탕으로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2009년의 릴리비치는 참 좋은 플랜의 리조트였습니다. 당시 모든 럭셔리 리조트들이 조식만 포함 또는 석식 무료 제공의 프로모션을 제공했었는데요, 릴리비치는 플래티넘 플랜이라는 홀리데이 플랜으로 시장에 데뷰를 했습니다. 그 릴리비치를 한국시장에 처음 데뷰시킨 이는 제 자신이고, 제 이름은 제 태 입니다.

리조트 비교를 할때 가장 객관적인 자료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그 리조트의 등급, 지향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먼저 릴리비치는 2009년 당시에 5가지 타입의 빌라로 데뷰했죠.

비치빌라 - 1지붕 2채 구조

라군빌라 - 1지붕 2채 구조

디럭스 워터빌라 - 2미터 X 3미터의 개인풀이 있는 빌라

선셋 스윗 - 3미터 X 3미터의 개인풀이 있는 스윗

패밀리 비치빌라 - 비치빌라 2개를 1개의 패밀리 빌라로 사용하는 것

릴리비치의 Entry 빌라들은 비치빌라와 라군빌라입니다.

비치빌라와 라군빌라만 보면 럭셔리 컨셉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타입의 빌라들은 럭셔리 리조트에서는 찾기 힘든 구조입니다. 오래전 타지 엑조티카에서 건축한 라군빌라도 1지붕 2채 구조이긴 합니다만, 10년전에는 통했을지 모르나 현재의 럭셔리들은 이런 타입의 빌라를 짓지 않습니다.

그럼, 릴리비치의 Entry 빌라인 비치빌라와 라군빌라 보겠습니다.

비치빌라입니다. 가운데 벽을 두고 2채를 건축한 스타일입니다.

그 다음은 라군빌라입니다.

오젠 리조트는 릴리비치 리조트 보다 8년 후에 데뷰한, 가장 최신의 트렌드에 맞게 오픈한 리조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럭셔리 타켓을 대상으로 오픈한 리조트이며, 럭셔리다운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여러 Feature들이 있습니다. 오젠 리조트의 Entry 빌라인 윈드빌라와 얼스빌라는 상위 카테고리인 윈드 빌라 위드 풀과 얼스빌라 위드 풀과 동일한 인테리어, 디자인인데, 개인풀만 없고, 빌라 위치가 선라이즈 또는 선셋으로 구분하기에, 추후 상위 카테고리의 빌라 사진으로 대체할께요. 개인풀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