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 몰디브 리조트 내 바퀴벌레 혹은 모기들은 어느 리조트나 다 있습니다.
몰디브에 있는 바퀴벌레는 여러종이 있겠지만, 성인 기준 엄지손가락 반만하고 날아다니는 것과, 갈색의 작은 것들이 있습니다(손톱만하거나 더 작거나).
이것들은 어느 리조트에나 예고 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샹그릴라에서 제가 휴가갔을때도 잡아서 유리컵으로 가둬서 리조트 직원들에게 보여주고, 소독을 다시 했습니다. 리조트 직원들은 일단 "놀라는 표정으로 처음 듣는 듯한 제스쳐"를 취합니다만, 이미 수도 없이 경험한 사례가 있을겁니다. 리조트 직원들은 대체적으로 여러 리조트를 거쳐서 오기에 이런 것들에 대한 경험이 사실 많이 있습니다만 그런 제스쳐를 취합니다.
이는 럭셔리 리조트 뿐만이 아니라, 2-5성급 리조트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공통의 일로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일이 있으면, 리조트 직원을 불러서, 소독을 다시 하거나, 빌라를 바꿔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W, 월돌프 아스토리아 힐튼(현재의 자 마나파루), 릴리비치 워터스윗 등 많은 리조트에서 있었던 일이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몰디브 모기는 몇종이 대표적인데요, 삼각형 모양의 숲모기 비슷한게 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삼각형처럼 생겼습니다 검은색이구요. 물리고 정말 많이 붓고 따끔거리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기들 있습니다. 모기에 덜 물리거나 안물리는 방법은 "모기약(스프레이나 액체)"을 바르고, 어디에 계시던 팔다리를 자주 흔들어 주세요. 다리를 떨거나 좌우로 흔들어 주시고 팔은 가끔 369 게임하듯 흔들어 주시면 거의 안물리게 됩니다.
멋진 야경이라고 무방비로 나오시면 1시간에 수십곳을 물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특별히 모기에 더 잘 물리는 분들은 특별히 더 신경쓰시고, 물파스 등 지참해 가시는게 좋습니다.
오픈하는 리조트들이 방역 더 열심히 하는데요, 보통 1일 2회 합니다. 아침과 17시경입니다. 그리고, 오픈 초기에 리조트들이 충분한 비품을 구비하지 못해, 불 붙여 사용하는 모기향 같은 것들을 레스토랑에 구비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가 점차로 그런것들도 비치해 놓습니다. 리조트 사람들이요....모기 얘기하면, 우리 리조트에는 모기 적다고 하는데요, 그냥 하는 소리입니다. 모기는 3500KM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나무가 울창했던 아일랜드 하이더웨이(현재의 하이더웨이 리조트)는 모기 리조트로 아주 유명했습니다. 리조트에 나무가 많은 곳일수록 모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우리 리조트에는 그런 것 적거나 없다고 하는 분들....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것들을 박멸하지 않는 이유는, NATURAL 이기 때문입니다. 리조트에도 먹이사슬이 있고... 박렬할 수 없습니다. 사실, 박멸하기도 어렵구요.
또한, 몰디브 모든 리조트 라군에 물뱀 있습니다. 스노클링 하다가 만날 수 있습니다. 긴 몸체에 알록달록한 띠를 일정 간격으로 두르고 있습니다. 보게 되심 일단 그 자리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맹독성 물뱀일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지난 10년간 몰디브 리조트에 많이 갔었고 스노클링 많이 했었는데요, 포시즌스 쿠다후라에서 1회 만난적 있습니다. 뒤도 안보고 도망갔습니다 ㅡㅡ
특정 리조트를 폄하하기 위한 글이 아니므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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