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레스토랑 특징

란다 기라바루
* 카페 란다 - 메인 레스토랑으로 섬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오픈했을때보다 많이 발전해서 멀리나마 라군이 보입니다. 초기 오픈했을때 라군이 보이지 않아서 트립 어드바이져 등에서 리뷰가 좋지 않았었습니다.
* 푸에고 그릴 - 란다에서 라군 방향으로 비치를 따라 테이블을 세팅하고, 작은 도니 목선에 해산물 그릴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오픈 ; 실제 레스토랑이기 보다는 남는 공간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해산물 그릴이라는 메뉴를 만들었다고 봐야합니다.
* 알바라캇 - 모로칸 스타일의 알 라 카르테
* 블루 - 투숙 고객이 많으면 아침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통상적으로 점심부터 오픈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입니다.
* 기본 식사는 아침만 제공하는데 조기예약시 모든 레스토랑 이용 가능한 조석식을 제공합니다. 석식은 알 라 카르테가 아닌 셋 메뉴라는거.

오젠
* 메인 레스토랑인 더 팜스
* 스페셜티 레스토랑인 더 트래디션스(인도 세일론)
* 스페셜티 레스토랑인 더 트래디션스(페킹)
* 핏자 스낵을 전일 제공하는 조이드 드 비브레
* 그리고, 언더 워터 레스토랑인 M6m
이런 구성입니다. 레스토랑의 위치가 메인 섬과 윈드 빌라 사이에 전부 위치하고 있어서 거대한 에메랄드 빛 라군을 감상하기에 용이합니다. 그리고, 언더 워터 레스토랑은 윈드빌라 끝에 입구가 있습니다.

란다의 블루 레스토랑과 푸에고 그릴(레스토랑이라고 보기 어려운)을 제외하고는 에메랄드 빛 라군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운 레스토랑 위치.
오젠의 레스토랑은 메인섬과 윈드빌라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느 레스토랑이던 에메랄드 빛 라군을 감상할 수 있고, 레스토랑이 모두 모여 있어서 레스토랑을 선택할때 접근성이 뛰어난 점

그렇기에 레스토랑의 위치, 선택, 제공하는 식사 퀄러티는 오젠이 더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리조트 식사 플랜
많은 분들이 란다 VS 오젠 사이에서 고민하는 부분일겁니다. 그런데, 더 고민스럽게 만드는 것은 아래에서 비교하겠지만, 더많이 압도적으로 제공하는게 많은데도, 오젠이 훨씬 저렴합니다. 원래 오젠의 요금 구조는 란다와 비교해서 그렇게 저렴하지 않습니다만 오픈하는 리조트의 INTRODUCTORY RATE PROMOTION 을 통해 현재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가 + 12% 조기예약 할인때문입니다. 란다가 오픈할때도 2-3년 동안 많이 저렴했었습니다. 가격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요.

란다는 기본 식사 플랜이 조식 포함입니다.
그런데, 60일전 예약시 석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죠.

오젠의 식사 플랜은 AI(Atmosphere Indulgence)입니다. 이 플랜은 비단 식사만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리조트에서 체류하는 기간 동안에 제공받는 일종의 Holiday Plan 입니다. 그래서, 란다는 아침과 저녁을 모든 레스토랑에서 드실 수 있는 것이고, 오젠은 전식을 모든 레스토랑에서 부페나 알 라 카르테, 라이브 쿠킹 세션을 통해 Unlimited로 드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한번에 2개의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거기에 언더 워터 레스토랑인 M6m까지 1회 포함된 울트라 식사 플랜으로 보면 됩니다. 매 식사때마다 와인, 샴페인, 음료, 주스, 맥주 등의 모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것도 이 플랜의 특성입니다. 거기에 4박때는 맛사지나 다이브 1회가 제공되고 6박때는 2회가 제공되죠.

단순하게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비교하면 비교조차 되지 않기에 오젠 리조트의 압도적 우월함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4. 빌라
빌라의 종류는 둘다 럭셔리답게 다양한 빌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란다 - 비치방갈로 위드 풀, 워터빌라(선라이즈와 선셋으로 다시 구분), 워터빌라 위드 풀, 비치빌라 위드 풀, 코이말라 랜드 & 오션 스윗

선라이즈 워터빌라와 선셋 워터빌라를 제외하고, 모든 빌라에 개인풀이 있습니다. 그 크기는 비치빌라 위드 풀 > 비치방갈로 위드 풀과 워터빌라 위드 풀의 사이즈가 거의 동일합니다. 그리고, 빌라의 방향에 따라서, 객실료 차등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치빌라 위드 풀과 워터빌라 위드 풀의 가격이 동일했었는데, 지금은 비치빌라 위드 풀이 워터빌라 위드 풀보다 더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객실의 시설을 보면, 란다에서 자랑하는게 비치방갈라나 비치빌라의 실외에 위치한 샬라입니다. 사실, 이 샬라 이용하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개미와 벌레가 많고, 물론 모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숨막히게 더워서 빌라 내에서만 생활을 하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그렇기에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높은 요금의 책정은 당연하지만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고 계신겁니다. 모든 워터빌라 선덱이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그 위에 올라가면 3각형 처마에 작은 더블베드 놓여 있습니다. 벌레나 개미, 모기 등은 거의 없지만 "더워서" 이용 못하게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선라이즈와 선셋의 구분을 해서 요금을 차등적용 하는 점도... 모든 리조트에서 많이 그렇게 하고 있는 정책이라서 다소 불합리하지만 선셋은 비싸구나~ 정도로 이해하심 됩니다.

비치방갈로나 워터빌라의 개인풀 사이즈는 다소 작고, 비치빌라 위드 풀의 개인풀은 상당히 커서 진짜 수영장 느낌이 듭니다. 풀 바닥에 조명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오젠 - 얼스빌라, 윈드빌라, 윈드빌라 위드 풀, 얼스빌라 위드 풀, 2베드 얼스빌라 위드 풀, 3베드 윈드빌라 위드 풀

오젠은 개인풀이 있으면 선셋, 개인풀이 없으면 선라이즈입니다. 개인풀이 없는 빌라들은 "럭셔리"를 선택할때 비용 고려를 하는 분들께 고민을 덜어 드리기 위해서 개인풀 없는 빌라를 만들었습니다. 개인풀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하는 고객님들은 조금 더 비싼 풀빌라로, 아니면 풀없는 빌라를 선택하셔도 동일한 앳모스피어 인덜전스 플랜을 이용한다는 것.

개인풀을 갖춘 윈드빌라 위드 풀 또는 얼스빌라 위드 풀의 경우 매우 길어서 진짜 수영장 같은 느낌이 들죠. 야간에는 반짝이는 조명이 들어와 더욱 운치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