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안먹어 올 인클루시브를 안한다고요?2017.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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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인클루시브를 예전에.... 이렇게 얘기합니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의 장점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NO~~!! 올 인클루시브는 좋은 리조트에서 메뉴판의 가격에 구애 없이 내가 원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자유~~!!, 마시다 버릴 수 있는 자유~~!! $7-10씩 따박따박 올라가는 청구서를 생각하면 "절제"를 하게됩니다. 아니... 왜 놀러가서 절제? 메뉴판의 음료/주류 등을 보면서 가격도 같이 봅니다? WHY?? 얼만지 계산해야 하니깐. 절제 = 스트레스입니다. 그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것이 바로 올 인클루시브의 매력입니다.
몰디브는 아침 6시에 해가 떠도 28도입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12시간 동안 28-30도입니다. 그래서 땀도 많이 나고, 스노클링 같은 레포츠를 하면 수분을 많이 보충해줘야 합니다. 올 인클루시브 아닌 리조트에서 어떻게? 빌라 내 커피 머신만 계속 돌립니다. 그리고, 맥주 한잔 이상 안마시죠. 세계 10대 술소비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조트가서는 안사먹고 안사마십니다. 심지어 물까지 들고 가는 분들이 아직도 있어요????
아침에 기상해서, 빌라 내 커피 한잔 무료로 드시고.. 1인 10잔의 음료수 * $7-8 = $7-80 * 2인 = $140 - 150 * 4박 = $600 - 750이 음료수 값입니다. all inclusive가 아니라면 리조트에서 더워도 음료수로 식힐 수 없습니다. 절제를 하게 된다는 말씀. 절제 =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의 매력은 바로 즐길 수 있는 자유, 마시다 안마셔도 되는 자유~~~!!!!
올 인클루시브는 여유입니다. 메뉴를 잘못 선택해도 간식을 제공합니다. 리조트별로 약간씩 다르지만,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같은 리조트는 live cooking station이 있어서, 먹다 맛없거나 초이스 잘못했어도 다른 live cooking을 주문하면 됩니다.
석식 무료 제공 리조트에서 가능할까요? NO~~~!!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는 점심과 저녁사이에 간식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점심을 걸러도 저녁전에 굳이 라면과 햇반, 장조림, 깻잎을 지참하지 않아도 충분히 건너뛴 식사를 대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사실, 노느라, 익스커션 하느라 점심을 건너뛴다고요? 아닐겁니다 ^^
서울에서 출발하면서 지불한 비용 내에서 거의 모든 예산이 확정 예산이 됩니다. 그래서, 리조트에서 돌아와도 다음달 카드 값 걱정안해도 됩니다. 여행은 신나게 다녀왔는데, 만약 신나게 먹고 마셨다면?? 카드 값은 좋은 리조트일수록 겁나게 나옵니다. 그러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는 동일한 상황에서도 귀가 후 추가 비용이 거의 없다. 그래서 계획대로 신혼여행 후, 열심히 저축할 수 있다. 즉, 체계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예산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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