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의 재발견, 더 써니 사이드 오브 라이프202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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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는 지난 7월15일, 본격 관광 재개를 시작하는 동시에 “몰디브의 재발견, 더 써니 사이드 오브 라이프” 캠페인 런칭을 기념하는 몰디브 관광청 주관 디지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비대면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 본행사는 몰디브 관광청 토이브 모하메드 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몰디브 외교부 압둘라 샤히드 외무 장관과 몰디브 보건부 압둘라 아민 장관의 기조 연설이 이어졌고, 연설자들이 직접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몰디브 관광청 토이브 모하메드 청장은 몰디브 정부와 민간 모두 여행객들의 안전과 위생 기준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음을 강조하였다. 그 결과 확진 사례수가 관리 가능한 수준에 도달하였다는 판단 하에 몰디브가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몰디브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강력한 방역 정책을 준수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몰디브 관광청의 새로운 캠페인인 “몰디브의 재발견, 더 써니 사이드 오브 라이프”를 소개하며 몰디브는 1,19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 환경과 섬간 거리가 멀고 하나의 섬에 한 개의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어 안전하고도 프라이빗하게 여행 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준비된 여행지임을 언급하며 몰디브 관광청은 올해 남은 기간동안 더욱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진 압둘라 샤히드 외무 장관은 연설을 통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한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몰디브는 지난 공백 기간 동안 더욱 믿을 수 있는 목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조치를 강구하였고 관광객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였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꿨지만, 몰디브의 자연과 몰디브인의 친절함은 바뀌지 않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압둘라 아민 보건부 장관은 “몰디브 정부가 수립한 방역 가이드 라인을 시행하며 다시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음에 기쁘다. 공항에서부터 본인의 체류지로 돌아갈 때까지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에 적절한 건강 안전 대책을 수립하였다며 안심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은 지난 3월 27일 몰디브 국경 폐쇄 이후 처음으로 카타르 항공편을 통해 107명의 외국 관광객이 몰디브에 입국하여 희망찬 관광 재개의 시작을 알리기도 하였다. 몰디브의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대통령은 몰디브가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강력한 방역 예방 조치로 코로나19의 위기를 빠르고 유연하게 극복하여 올해 말까지 85만명의 방문객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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